내가 결혼할 때 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은것들인데 어떤지 봐주라!
1. 결혼식은 무조건 교회에서. 가능하면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주례해주시는 걸로 or 아무도 없이 목사님 주례 해주시고 단둘이 결혼
2. 축의금 안 받거나 받으면 무조건 기부. 축의금 안 받는 대신 외국처럼 혼수 살림에 필요한 물건들 리스트 만들어서 축의금 대신 그 물건들을 선물로 받는거 or 무조건 받아야만 한다면 그만큼 큰 목돈이 쉽게 들어올 일이 살면서 잘 없으니 부부 이름으로 기부
3. 물욕 없이 둘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정도로 살기. 사실 내가 학벌이나 능력다 좋긴 한데 내가 물욕이 없기도 하고 돈을 추구하는게 내 가치관이 아니라서, 예를 들어 막 무조건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라거나 아니면 아파트가 아니라 투룸 이 정도라도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 물론 나중에 더 모으게 되면 더 좋은 대로 이사가도 좋겠지만 무조건 시작부터 집 사고 이러진 않는. 물론 절약하면서 아끼고 저축하고 살지만, 무조건 재테크, 투자 이런거에 혈안이 되지는 않는 느낌이랄까
++
물론 0순위는 당연히 혼전순결이겠지만, 이건 지금까지는 지켰는데 앞으로도 이럴지 자신은 없긴 해,, 휴
암튼 다른 기독교 둥들은 어캐 생각해?
혹시 좀 너무 이상한거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