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나쁜건 아닌데 동네 교습소 같은 작은 학원만 다녀서
그냥저냥 공부 못하는 그런 학생...
갑자기 장학생 되서 대치동 1타 강사한테 수업 듣는다고 해도
공부 못하던 애가 갑자기 1등급을 받을리는 없잖아..?
나는 우리 롯자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감동님 인터뷰 보고 선수들이 정말 좋은 감독님 밑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가 않는단걸 느껴서...
지금은 못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그 오답노트를 잘 고쳐나가서
나중에 여름에 고꾸라지는 팀이 아니라 기세를 보여주는
그런 팀이 될 거라고 믿는다..
그렇게 져놓고도... 점수 3점 밖에 못 내고도...
오늘 투니 슬라이딩이나 감동님 인터뷰나.. 여러모로 감동 받아서...
나는 우리 팀이 길게 봤을 때 작년처럼 연승도 하고 탄탄한 팀이 될 거라고 생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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