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자책-비자책 판단하는 룰이 “야수 실책이 없었을 경우 실점하지 않았을 경우라면 비자책”으로 알고있어. 혹시 아니라면 말해줘..!
그러다 지난 일요일 롯데-쓱 경기 보고 궁금한건데 (내가 고동이라 랜더스 입장에서 얘기할게)
9회 초 1사 상황에서 이로운이 투구하고 있었고 야수 실책이 있었어 [실책으로 인해 주자 2루]
그 이후 이로운이 아웃 1개를 잡았어 [2사 2루됨]
그리고 단타2개(1실점)-볼넷-3타점적시타가 있었어 [2사 2루됨] -여기까지 4실점이었는데 야수 실책이 없었더라면 전부 실점하지 않았을테니 4점 모두 비자책. 이건 이해되거든?
근데 이러고 바로 문승원이 올라와서 투런을 맞았는데 요건 자책점에 들어가더라구. 애초에 실책이 없었다면 이미 실점없이 경기가 끝났을텐데 이로운 실점은 비자책이고 문승원 실점은 자책인 이유가 궁금해! 혹시 홈런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