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가 하도 나 혼자 사는거 불안하다고 지네집 들어오라하고 엄~~~청 그래서 내가 얘 집으로 들어온거고 전 집에서 쓰던 살림살이는 다 버리고 들어온거라 당장 이사가면 그런것들도 다 사야함 자취처음 시작할때처럼; 글고 회사도 이쪽부서로 발령 받았고 전 집 보증금도 적금 묶어놔서 당장에 큰 돈이 없긴해 무튼 집 구하는중인데 이상한집은 살기싫고 그나마 좀 괜찮은집은 내가 돈이 모자라고..당장 에어비엔비나 어디 구해서 단기로 살라고했어 근데 생각할수록 열받는거야 이 모든일은 쟤가 벌인거고 내가 너무 손해보는거고 단기방도 돈 나가잖어 나 당장 입주할 돈도 모자라거든 ㅜㅜ 여기 방 두개라 서로 거의 얼굴 안보고 살고있고 직장도 스케줄 근무라 스케줄만 안맞으면 거의 얼굴 안마주치는데 걍 여기서 돈모으며 사는거 오바야? 아예 쭉 사는건 아니구 집구하긴할껀데 여유될때까지만... 지금 이미 한달째 서로 말안하고 사는중이긴 해 쟤가 나한테 뭐라 할 입장도 아니라 암말 안하는듯 근데 괜히 내가 눈치보이는중...아효 쟤는 여유될때 나가라해서 니가 살라해서 나 여기 살꺼야 이랬더니 그럼 그러라고함ㅋㅋ 어이없는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