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몇 달 전부터 사이 슬슬 안 좋아짐 + 여자가 남자의 결점을 발견하기 시작 + 여자는 고시 공부 본격적으로 돌입 + 남자가 2살 연하
등등의 이유가 다 합쳐져서 남자가 군대 들어가기 이틀 전에 서로 깔끔히 헤어지기로 합의 보고 이별했다는데
ㄹㅇ 더 이상 질질 끌지 않는 현명한 선택이다 싶었음
저 커플에게는 오히려 남자의 입대가 서로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겠다 싶었음 (남자가 군대 간 게 잘됐다 같은 뜻은 절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