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내가 바이라는 걸 깨달았어! 근데 이게 심란한건 아니야 왜냐면 난 어렸을 때부터 동성애든 어떤 사랑이든 응원했던 애였고 사랑의 종류는 다양하니까:)
근데 내가 좋아하는 언니때문에...심란해
참고로 난 여대다니고 언니는 모솔이야
언니랑 첨으로 진지한 얘기를 나눴어 서로 좋아하는 영화 얘기를 하는데 언니가 콜바넴이 인생영화라는거야 여기부터 설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니한테 난 모든 종류의 사랑을 응원하고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한적 없다고 전했는데 본인도 동의하는거야
그 후로 내가 엄청 플러팅하고 언니도 나한테 진짜 잘해주고 내가 학교 힘들다고 말 한마디 했다고 집에서 학교까지 택시타고 와주고 손 깍지도 끼고...내가 사랑한다고 카톡으로 말했을때 그동안은 그냥 이모티콘만 보내다가 어제는 “나도” 이렇게 온거야....... 이번주엔 같이 술 마시러 가기로 했어
나 이정도면 고백해도 될 것 같아? 너무 고백하고 싶어졌어
스민장미 영상보다가 더 고백하고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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