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집에서 맥주 한 캔 마시는것도 카톡 보내고 허락받고 먹으라해서
맥주 한 캔도 눈치보면서 먹었는데
헤어지고나니 이제 마음대로 먹을 수 있네
오늘 한 캔 마시고 한 캔 더 마실까 고민하니까,
친오빠가 밖에서 많이 먹겠다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편하게 마셔 괜찮아~ 이러는데 그 때 떠오르면서 눈물나네
맥주 한 캔이 뭐라고 눈치보고 먹고싶어도 참고 그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