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바쁘고 힘들어서 더 힘들 틈이 없는데
좋아하면 안되는 사람 좋아해서 너무 괴로워...
내 상황 해결하기에도 버거운데 집중할 수가 없어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짝사랑 덕분에 하루씩 꾸역꾸역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겨
몸과 정신이 너무 고단한데 그래도 자기전에 얼굴 생각나면 웃게되고 마음이 유해져서 잠도 잘 수 있어
계속 좋아하면 내가 더 힘들어질게 뻔한데
붙잡을게 그 사람 좋아하는 마음밖에 없다는걸 알 때,
그 사람 좋아하는 마음 덕분에 내가 열심히 살고싶어질때 무너져
괜히 상대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비참하다
추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