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래 좋아했으면 안그랬겠지 사랑했으면 안그랬겠지

딱 그정도인거니깐 그정도까지만 한거였고 내 행동은 부담되고 힘들었겠지... 진짜 나처럼 좋아했다면 내가 하는것처럼 해줬겠지ㅠㅠㅠ 오늘도 잘참아보자...

[둥이1]

왜 헤어졌는디?!

[글쓴둥이]

그냥..내가 많이 쌓여있었어 내가 하는만큼 내가 표현하는만큼 해주기를 바라다가 그냥 곁에만 있기를 바라다가 얘는 내 애정의 반의 반이구나싶어서 그만뒀어...

[둥이1]

상대도 딱히 안 잡았고?..

[글쓴둥이]

잡았는데 내가 거기에대해서 답을 더 안했어 그리고 걔도 답 더 없었고 아마 진짜 헤어지자는거구나 싶었겠지 그정도로 내가 애정을 줬었거든

[둥이2]

나 오늘 헤어졌어...... 내가 생각하는 생각들...... 진짜 좋아했으면 그랬겠지.. 딱 거기까지 인거였지..나는 걔한테 딱 그만큼..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만날거야

[둥이2]

둥이도 꼭 그런사람 만나길 바라

[글쓴둥이]

나는 이제 헤어지진 10일?됐다... 저런연애해놓고도 왜 보고싶고 연락하고싶은지... 걔는 역시나 잘지내던데 진짜 열받아서 더 참으려구... 둥아 우리 잘참고 새로운 인연 만나보자

[둥이2]

구려.. 마음주는거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을 만나자..

[둥이3]

나는 아직 만나는 중인데 똑같아서 끝이 보여ㅜ 그냥 내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 그만할까 싶다가도 난 아직 너무 좋아하고 헤어지면 너무 힘들어서 못 놓고 있는데 그만하는게 맞는데ㅠㅠ

[글쓴둥이]

윗댓에도 적었지만 난 그렇게 3년을 채우고 헤어졌어 점점점 아 진짜 그만해야지 싶더라 헤어지는게 무섭고 얘가 없어지는게 무섭고 그랬어 뭐 아직 10일차 이별이고 버티기 힘들어서 이런글이나 쓰고있어서 내 자신이 여전히 웃기고 못났지만 벗어났고 탈출했고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된것같아서 잘참아보려고... 돌아가도 어차피 내가 변해서 참고 살겠지 얘가 변하진않겟지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