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부산이 걍 좋아서 이사온 건데
서울 살다 여기 와서 1년 됐는데
부산 온 거 한번도 후회한 적은 없거든..?
근데 인생에 야구가 엄청 많이 차지하다보니까
점점 그래.. 약간.. 우울해..
어쩌다 엘지 경기 있는날에도 일 땜에
무조건 갈 수 있능 것도 아니고
처음으로 이사온 거 후회함.. 부산이 싫단 건 아니고
좀 그래.. 뭔 느낌인지 알지
팀을 옮길 맘은 없는데 걍 ㅜㅜ슬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