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꽃구경때도 일요일에 일 있어서 토요일만 꽃구경 하고 왔었는데 그때 너무 아쉬웠어서 애인이 내년엔 제대로 꽃구경 갈거니까 주말출근 안할수 있게 회사에 잘 얘기하라고 했었어
그런데 업무 특성상 일이 갑자기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바람에 주말에 일이 생겨버렸거든?
회사에 얘기해 봤지만 다른 직원들도 다른일 때문에 다 출근해서 내 업무를 대신 해주기가 어렵다고 주말에 나와야 된다고하네
하.. 이걸 애인한테 어떻게 얘기해야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게 잘 얘기할수 있을까?
이번 꽃구경 가는거를 너무 기대하고 있어서 말 꺼내기가 너무 어려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