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은 “나는 그렇게 젊지 않다. 류현진과 상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으나 현역 마지막 해였던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류현진과 맞붙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이어 “기억을 소환하고 싶지 않아 기억이 안 났을 수도 있다”고 웃으며 “지금까지 몸 건강하게 던지고 있다는 건 대단하다. 타 구단 선수지만 국내를 대표하는 투수”라고 덕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