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디도스로 인한 LCK 리그 현 상황, 감내는 페이커 'T1'의 몫?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 T1의 2024 스프링 시즌 상황(요약은 6번 입니다)
1. 2023년 12월부터 T1 선수들(특히 페이커)개인 방송에 디도스 출몰
- 5대5 팀게임에서 같은 팀 또는 상대 팀의 게임 접속이 튕김
2. 2024년 스프링 개막
1) 개인 방송 디도스 여전함
2) 2월 25일 LCK spring DRX vs DK 경기 중 디도스 공격이 들어옴. 경기는 중간 중간 계속해서 중단되고 6시간 20분 만에 경기 종료
3) 2월 28일 FOX vs T1 경기 중 디도스 공격. 1세트 강행 2세트 연기 후 무관중 녹화 방송
4) LCK spring 잔여경기는 모두 비공개 녹화방송으로 진행
5) LCK는 뒤늦게 내부망 구축을 통해 생중계 재개
3. 그럼 모든게 해결되었는가?
1) T1 개인방송 중 디도스 공격 악화
2) 사옥 전체 디도스 공격 시도
3) 개인방송 중단(스트리밍 및 후원사 계약에 큰 손실을 감수하게 됨)
4) 하지만 방송 중이 아님에도 디도스 공격이 들어오기 시작함
- 선수들 연습 본계정 14일째 멈춤
- 다른 팀과의 스크림(연습 경기) 중에도 디도스 공격을 받은 정황 발견
- 유독 심한 T1의 디도스 피해
4. 그리고 스프링 결승으로 가는 플레이오프인 오늘 경기 후 주장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기자회견
플레이 오프에 진출한 팀들의 연습 판 수를 비교해보면 적나라함
*새로 받은 계정으로 연습하고 있으나 판 수를 확인할 수 없음. 하지만 새로 받은 계정은 기존 본계정에 비해 랭크가 많이 낮아 mmr(같이 경기가 잡히는 이용자들의 숙련도)차이로 인해 연습의 질이 좋지 않음.
5. 미온한 LCK 및 라이엇 코리아의 대처
T1은 현재 4달간 디도스 공격의 피해를 입는 중임. 개인 연습 및 타팀과의 연습경기에 피해를 받으면서 선수 개인 경기력에 영향을 미침
하지만 lck와 라이엇 코리아는 구단이 겪고있는 이 상황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으며 모르는척 리그를 진행 중임. 하지만 이 디도스 피해는 라이엇의 보안 미흡으로 인해 시작됨.
1) 처음에 롤 중복닉 패치과정에서 클라이언트 보안이 뚫려 한국 서버만 디도스 공격을 당하기 시작한것으로 추측됨
2) 디도스범을 특정했다고 했으나 전혀 진전이 없는 점
3) 리그가 입은 피해(녹화방송)가 복구되자마자 리그에 속한 팀이 입는 피해에는 나몰라라하는 점. 그저 예상한다.
6. 2024.04.04. T1 정회윤 단장 방송
- 개인방송 뿐만 아니라 방송이 없는 연습 시간에도 디도스 공격 있었던것 맞다
- 스크림(연습 경기)에서도 디도스 공격 있었다
- 구단차원에서 수많은 기술적인 시도를 했으나 막을 수 없었다.
- 이로 인해 스크림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T1이 피해를 받은게 맞다
- lck에서 다른 계정을 주었으나 mmr(같이 경기가 잡히는 이용자들의 숙련도)차이로 인해 연습의 질이 좋지 않았다.
- 앞으로의 계획은 스프링 기간 동안은 기존 상황으로 계속될 것 같다
- 연습의 질을 위해 기존 계정으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해보았으나 스크림에 다시 지장이 생기는 것이 리스크가 커 새로 받은 계정을 사용하고자 한다
- 확실하게 연습에 피해를 받고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