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는거 공이 연예인으로 성공해서 수 앞에 나타난다는 내용이거든
넘재밌는데 찌통도 미쳐서 지금 눈물콧물 다 빼가면서 보다가
하 다른 연예인공 소설이 있었는데... 제목이 생각 안나서 ㅠㅠ 넘 답답해서 올려
스포일수도 있음
수랑 공이랑 고등학교때 그런 사이였어! 근데 수네 집안이 엄청 좋거든 ㅇㅇ 얘네 사이를 엄청 반대해... 결국 견디지 못하고 고등학교 졸업 전에 둘이 도망치자고 약속함
근데 당일날 수는 안 오고 공만 기다리다가 배신감만 느끼고 이악물고 성공하겠다 결심해
그리고 10년 후
공은 온갖 전광판에 걸리는 인기 연예인이 되고 수는 아팠나? 그래서 잠적한거였음 ㅠㅠ 그동안 자기 집안은 망했고 삼촌만 엔터 사장으로 먹고살아
수가 삼촌한테 공 매니저로 자기를 꼽아달래서 어찌저찌 로드매니저가 되어서 둘이 붙어다녔는데
공도 수가 아파서 그때 못나왔다는걸 알게되고 다시 둘이 만난다 요런 거였음
특이점은 공이 수랑 삼촌 사이를 스폰같은걸로 오해해 질투 짱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