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때문에 4관 트라이도 시간 없어서 포기하게 됐고
애초에 4관 트라이도 어떤 진도로 가든 낙사에서 다 터지니까 할 마음도 사라졌고
무강 운도 드럽게 안좋아서 골드만 쭉 빨리고
내 실력엔 문제가 진짜 없는데 공팟 인생이다보니 허구한날 숙코 땜에 파티 터지고 그러니까 현타 왔거든
그러다가 화요일에 갑자기 지인이 같이 4관 가서 진도나 빼자길래 ㅇㅋ 하고 갔는데
지인이 자기 아는 사람들 모아다가 1팟 이클별제로 채워왔고, 2팟만 나 포함 트라이로 모아갔어
나 부담 갖지 말라고 280 트라이로 팠는데 그날 4-2 210까지 쭉 밀었음
아 참... 서서 갔습니다...^^
난 범인이 아니었던거야.......... 사실 계속 진도 못빼니까, 서폿 잘하면 레이드가 쉬워진다는데 왜 나는 안되는걸까 하고 엄청 자책하고 있었거든.....
그리고 내가 도화가라 67줄 빛성부 써야해서 파티원들한테 도송합니다... 하니까
딜러분들 너나할거 없이 전부 다 도화가님 케어 너무 좋다고 죄송할 필요 없다고 해주셔서.... 그냥 지금까지 힘들었던거 싹 사라짐ㅠㅠ...
나 진짜 진도가 얼마나 안빠졌냐면, 짤패를 엄청나게 깎아놔서 숄차 라우를 다 걸어서 피할 수 있는 정도가 됐는데 파티원 운이 너무 안좋아서 175줄 딱 2번 해봤을 정도야 ㅋㅋㅋㅋ
하... 이제 다시 로아가 재밌어... 이클은 할 맘도 없고, 그냥 4관 천천히 깨서 나중에 별제패라도 딸라구 ㅎㅎ 진도도 빠지고, 내가 잘하고 있다는 확신과 함께 목표가 생기니까 급 재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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