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려고 해! 당장은 아니구… 한 달 뒤에 연락하는 거 목표로 하고 있어ㅠㅠ 좀 웃기긴 한데, 만나면 무슨 얘기 할지 미리 생각하고 싶어서 엄청 짱구 굴리고 있어…
뭐 보자고 한다고 만나줄지는 모르겠지만, 질러보는 거지… 근데 재회를 하려면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믿음을 줘야할텐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ㅠㅠ
내가 잘하겠다, 변하겠다 이런 붕뜬 얘기는 안 들어줘ㅋㅋㅋ 그런 말로 풀릴 단계는 지나간 거 같아… 그러니까 헤어졌겠지…
나는 의존 때문에 헤어졌다고 생각하는데ㅠㅠ 재회를 원하면 뭐 어떻게 변할지 구체화를 시켜서 얘기해야 된다고들 하는데, 내가 힘들어도 얘기를 안 하겠다? 이런 식의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할 순 없잖아ㅠㅠ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