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카페에 거의 3년 나왔다는 20대 남손님인데 예의 엄청 바르고
내가 일 처음 배울 때부터 배려나 칭찬도 엄청 많이 해주셨어. 가식은 전혀 없어 보이는게 느껴지고
내가 일한 지 1년쯤 됐을 때 카페에서 오래 일하셨다면서 핸드크림도 주고가셨어
이분이 부담스럽거나 음흉해보이고 그런 분은 아니고 오히려 댄디하고 깔끔한 스타일인데
자기는 자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는게 좋대
이런 사람들도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