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가족들이랑 싸우는 방식이 좀 특이해...

일단 말을 아예 안함 말걸어도 못들은척하고 그럼

근데 집안일이나 밥같은건 다 해줌 밥도 잘차려줌..

왜그러는거임..? 진짜 말무시하는게 사람 피말려.. 근데 또 할일은 하니까 뭐라 화낼수도 없음..

[익인1]

우리 엄마도 자기 기분나쁘면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진짜 속 뒤집어짐 스트레스받아서 죽을거같음

[글쓴이]

이런 사람이 또 있다니...
울엄마는 심지어 오래감.. 거의 한달 다 돼감.. 미치겠음

[익인1]

우리엄마도 그랰ㅋ 그리고 심지어 내가 잘못한게 없어도 그냥 본인 기분 안좋은 일 있으면 말걸어도 무시함 그래서 나는 걍 독립햇어 독립하니까 오히려 속편해

[글쓴이]

뭐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ㅠ 그래도 좋을땐 좋아서 독립하고싶은데 하고싶지 않은 그런 느낌... 익은 독립하고 나선 어머니랑 사이 어때?? 잘 지내?

[익인1]

난 훨씬 좋아졋어 몇달에 한번 얼굴보니까 엄마도 나한테 이상한 화풀이 안하고 오히려 애틋해짐 나도 엄마랑 좋을땐 또 좋아서 무슨 맘인지 앎
근데 독립한다고 멀어지는게 아니고 오히려 싸울 일이 없으니까 더 나아지더라고

[글쓴이]

1에게
ㅠㅠㅠㅠ진짜 그게 답인가봐... 나도 노력해서 독립해야겟다..😭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