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21)의 황선홍호 합류가 끝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올림픽 최종 예선 명단 23인에 포함됐던 배준호가 소속팀 스토크가 차출 불가를 최종 알려오면서 참가가 무산됐다"며 "배준호 대신 최강민(울산 HD)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최강민은 이날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
배준호의 최종 합류 불가로 황선홍호의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23인 출전 명단이 뒤늦게 확정됐다. 황선홍 감독은 원래 배준호를 비롯해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김민우(뒤셀도르프)까지 유럽파 4명을 소집했다. 하지만 김민우를 제외한 3명은 소속팀이 끝내 차출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황선홍호는 정예 팀을 꾸리지 못하게 됐다. 이에 홍시후(인천), 김동진(포항), 최강민이 대체 발탁됐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8/000322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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