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 서폿으로 갈아탈 준비 중

원래 본캐 1640+ 베히까지 보낸 애정있는 캐릭터인데

밸런스 토론에 지쳐서 그냥 밸런스 상관 없는 서폿으로 본캐 갈아타려고...

사실 내 직업 공공연히 말 나오는 깔개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약한 캐릭터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북미 미터기 글 올라오면서 조금 현타 세게 받음

어느 레이드간 직업 편차는 있는 거고 이게 좋으면 저게 불편하고 저게 좋으면 이게 불편한 법이니까 지금까진 넘겨왔는데

딜 유틸 체방 다 갖춘 캐릭터가 나오질 않나 환경변수 손차이 그런 거 다 고려해도 밸런스 〈〈 이거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리니까

그냥 서폿으로 도망치는게 낫겠더라고... 서포팅 플레이 좋아하기도 하고 애당초 내 직업은 서폿이 맞는 것 같음

딜 잘 넣는단 얘긴 못 들어봤지만 케어로는 종종 칭찬 받아봤거든

후 본캐 다시 키우려니 막막하다...

[모코코1]

나도 딜러하다가 서폿으로 왔는데 확실히 밸런스에 덜민감해서 심적으로 편하긴 함... 안그래도 특정 직업만 밸패 타겟으로 잡아서 실질적으로 유저가 느끼는 패치 빈도수는 낮은데, 카멘에키베히 다 허수아비 dps 밀리는 직업은 깔개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해서 딜러 할 맛 안날듯 ㅋㅋ....

[글쓴모코코]

전엔 그래도 내가 잘 치면 이길 수 있단 느낌이었는데 고점이 막힌건지 내 한계인건진 몰라도 다 가진 캐릭터한테 번번히 지니까 진짜 깔개인 거 같고 태생론? 도 맞는 것 같음ㅋㅋㅋㅋㅋ 물론 서폿도 서폿 나름의 고충이랑 불만이 있겠지만 그정도 없는 직업이 어디있겠어... 현타 느낄 바엔 옮기는게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