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랑의 감정인지 모르겠어 사실
자꾸 쳐다보게 되고, 보면 또 예쁘고..
점심 같이 먹는 것도 좋고
산책하는 것도 좋아
여튼 난 소심쟁이라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건
웃거나 공감할 때 어깨에 손 얹기, 열심히 눈웃음짓기?
대리님도 나한테 어깨동무 자주 하는 편인데
오늘은 팔짱을 끼는거야ㅠㅠㅠ
심장 엄청 뛰는데 간신히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ㅠ
가능성 없는 것도 알고 상대는 그저 친절했을 뿐이겠지
요즘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있는 게
행복하면서도 슬프기도 해
짝사랑은 힘들다~
대리님 쭉 결혼하지 말아주세여 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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