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 넘게 만났고 서로 결혼 얘기도 할만큼 긴밀한 사이였는데
작년 10월 초쯤에 권태기 슬슬 오는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시간 좀 갖자길래 알겠다했고 한달 뒤쯤에 연락와서
썸때처럼 안부주고 받고 전화하고 그래서 다시 잘 회복되나 했는데
연락 다시 느려지고..
2월달 중순쯤에 완전히 헤어지는듯하다가
또 연락와서 3월초까지 연락 주고 받았어
그러다 걔가 급 안읽씹해서 역시 아닌가..하고 포기하는 맘으로 힘들게 살고 있었는데 난 아직 미련 가득이였거든
근데 얘가 나 멀프로 해놓고 있었나봐
친구가 걔 디데이 봤냐면서 보여주는데 벌써 160일 넘게 만난 애인 있더라ㅋㅋ...
권태기도 다른 여자 때문에 핑계된건가 싶고
진짜 너무 화나고
맘이 주체가 안되는데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