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었다가 직장다니면 애인한테 소홀해지게돼?

보편적으로 그런거같아? 백수일때랑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둥이1]

그건 소홀하는거 보다는 일때문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바빠서

[둥이2]

사회초년생이라 그런거얌 진짜 적응하고 살아가느라 너무 힘들어서

[둥이3]

이거맞다..

[둥이4]

그러다가 권태기왔다던데 ㅋㅋㅋ 걍 같잖았음 뭐 얼마나 힘든 일 하길래 ㅋㅋ 세상 힘든일 하는 사람들도 애인한테 소홀하지 않은 사람도 많아

[둥이5]

오.. 난 생각이 달라 첫 취업 1년까지는 웬만한 마음 아닌 이상 이어나가기 어려운듯
제 몸 건사하기도 바쁜 일상이라

[둥이4]

근데 그렇다고 아무 잘못도 없는 애인한테 권태기 왔다고 헤어지자고 하는건 인성문제지 ㅇㅇ 자기 상황 힘들어졌다고 저러는 애들은 죽을때까지 자기 상황 좀만 틀어져도 가장 가까운 사람 버릴거라서

[둥이5]

상대방의 일상이 1부터 10까지 다 바뀌었는데 거기에서 연애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봄 소홀해졌다면 안타깝지만 우린 여기까진가보네.. 하는게 맞지 달라진 상대 상황은 생각 안하고 인성이 뭐네 마네 하는 인성도 좋아보이진 않옹

[둥이4]

너가 그렇게 애인 버려봤구나 난 6년이나 만나고 버려진 입장이라 인성 문제라 생각하는 거니까 구냥 지나가렴!

[둥이5]

4에게
놉 취업한지 10개월된 뵹아리 솔로예요
왠지 개인사정이 있을 것 같긴 했는데 나도 무작정 편들어주지 못해 미안해 주변 보면 20살때부터 사귄 애들도 20대 중반에 취업라면서 많이들 헤어지더라고... 근데 내가 취업해보니까 수면시간부터가 부족해서 삶의질이 너무 떨어지고 매일매일이 스트레스라 연인이 있었어도 못 챙겨줬을 것 같더라구... 내 생각이 너한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둥이6]

일단 적응 때문에 연락 어렵고, 적응하고 나면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와서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