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첫연애했는데 모든게 맘에 드는 사람이랑 사겼어
그런데 알아가면 알수록 성격이 너무 별로여서 4개월만에 헤어졌어
많이 좋아했는데 여기서 끊지 않으면 못헤어질거같아서 헤어지고 엄청 울면서 힘들어하다
최근에 (27살임) 두번째 연애하는데 지금 애인은 솔직히 첫애인 만날때처럼 한눈에 반한건 아닌데
지금 사귄지 한달째인데 같이 있으면 너무 편하고 내 스스로를 꾸며내려고 하지도 않는 안정감 있는 연애하고있어
결혼도 이 사람이랑 하고싶어
다들 연애경험 부족하면 나중에 결혼할때 사람보는 눈 없어서 후회한다는데 나 나중에 후회하려나..? ㅋㅋㅋㅋ내가 넘 섣부른 걱정중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