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길에서 목놓아 울어 본 적 있어??

난 키우던 고양이 떠나보냈을 때 길에서 진짜 펑펑 울어봤다..

[익인1]

난 집에서!! 아빠 돌아가셧을 때
근데 밖에선 눈물 참음 얼마 안 됐을 때는

[익인2]

나 남친이랑 헤아지고 소주먹고 들어오는길에 엉엉울었음

[익인7]

2 네달 됐는데 아직 운다

[익인3]

소리내면서 운적은 없고.. 재수할때 수능 일주일 남았을때 너무너무 무서워서 버스 안에서 눈물로 오아시스 강을 만들수 있을정도로 흘림

[익인4]

친구 죽었을때

[익인5]

넘어져서 눈옆 피부 찢어졌을때?
5살땐가

[익인6]

친한 친구 장례식장 갈 때

[익인8]

스무살때 혼자 서울 올라와서 첫 알바 끝나고 기숙사 들어가는 길엨ㅋㅋㅋ

[익인9]

좋아하던 아이돌 연습생이 버스킹 공연 한다고 해서 뒤늦게 후다닥 버스 타려고 했는데 동생이 지갑에서 카드 빼놔서 못탐

[익인9]

이때 너무 짜증나서 집 돌아오는 길에서 울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넘 어이없다...

[익인10]

전남친이랑 헤어지고ㅋㅋㅋㅋㅋ

[익인11]

인생이 막막해서 울어봄

[익인12]

나 … 해외와서 엄마랑 전화하다가 지하철역 한복판에서 20 분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