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취직기회 잡는게 맞지?ㅋㅋㅋㅋㅋㅋ

울동네 공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시골이라 살기좋거든...

ㅎㅎ..근데 버스 배차간격이 40분 + 타고 시내까지 나가는데 40분걸리거든

근데 진자 운좋게 우리 시골동네 안에 구인공고올라왔는데

지원자도 나뿐이었는지 언제부터 올수있녴ㅋㅋㅋㅋㅋ...

구촉수당 아직 3개월 남았는데

걍 기회왔을떄 후딱 잡는게 맞지?

[익인1]

가보자!!!!

[글쓴이]

오케이!!! 이럴때 아니면 또 언제 이런 가까운곳에 취업할수있겠어 ㅠㅠ 시골살이 좋은데 안좋아 하

[익인2]

웅웅 가야지 근데 시골사는거 부럽다

[글쓴이]

진짜 너무 좋아 앞에 시냇물도 졸졸흐르고... 외진곳이다보니 사람들도 예민한구석이 없어 근데 나같은 자차없는 청년이 살기엔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ㅠ 장단점이 너무 확실한게 의외로(?) 매력적이야

[익인2]

부럽당 시골로망 있어서 나중에 꼭 한달살기라도 해보고싶어!

[글쓴이]

나 진짜 장담할수있어 시골 한달살이하면 웬만한 외국보다도 더 좋을거야!! 나도 여기 처음와서 일자리고민없이 탱자탱자 하늘+구름 구경하며 놀던 한달이 엄청 즐거웠어 절대 후회안할거야!

[익인3]

근데 저건 의외로 믿거해야 하는 공고일 수도 있어

위치도 안 좋고 복지도 별로라 일부러 다른 지원자들도 지원 안 한 것일 수 있어서...

[익인3]

시골은 시급도 제대로 주면 다행이지
제대로 안 주는 지역도 많아서... 안 거르고 가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몰라

[익인3]

배차간격 40분에 아무도 지원자 안 나왔으면 사람 구해질 때까지 쓴이가 아프거나 뭔 일 있을경우 대처가 쉽지 않음을 뜻하고 위치가 위치인지라 지원자 적을 수 밖에 없겠고 심지어 저 배차 간격도 주말에는 간격이랑 횟수 또 달라지던데...

[글쓴이]

익이 말도 맞아!! 근데 내가 계속 지원금을 받기엔 내가 차차 갚아야하는 빚이 350정더있어섴ㅋㅋㅋㅋ 사실 이거 빨리 갚아버리고 싶기도해서 갈까싶었거둔 ㅜㅜ

[익인3]

가기 전에 평점 같은거 없오?

[글쓴이]

일단 가서 한달만 해보고 정 아니면 퇴사하는거 별러잉까..? 위치가 내 기준 너무 만족스러워서 ㅠ 월급은 7시간근무 점심제공 세후180!

[글쓴이]

글쓴이에게
어린이집이라 그런 평점같은게 없는곳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