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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애인 피곤하지만 내가 만나고싶으니까 만나자 뭐하자 저거하자 이러는거가

피곤하면 쉬어라고 하는거보다 낫다는거야?



 
둥이1
피곤하면 쉬자 하는게 나은데 나는
4개월 전
글쓴둥이
근데 왜 맞춰주고 배려해주면 질린다는 말이 나오는거지..
4개월 전
둥이1
너가 약간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닐까?
난 니가 좋아하는거면 뭐든 다 좋아
오늘 점심 뭐 먹을래?
사실 나는 카레를 먹고 싶은데
상대가 피자를 먹고 싶대
그럼 너 의견 한번도 얘기 해 보지도 않고 응응 나 피자 좋아해
헤헤 너가 원하는건 다 하자
이렇게 벨도 없이 상대 한테 맞추고 본인 자기주장 못하는 사람 말하는거

4개월 전
둥이2
난 안맞춰주는게 더 매력없던데..
맞춰주면 고마워서 나도 더 배려하게됨

4개월 전
둥이3
그 맥락에선 맞춰준다는 게 상대 컨디션을 배려하는 걸 뜻하는 게 아니라 자기 주관 없다는 뜻임
4개월 전
둥이1
2
4개월 전
둥이3
데이트코스, 먹고싶은 음식부터 시작해서 연애 중 하게 되는 결정들을 할 때 상대에게 아예 맡겨버리지 말란 거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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