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태평양 시절 김성근이 감독이던 때 기록을 보자
89년 38경기 242와 3분의 2이닝 18완투(결국 가을야구때 허리 부여잡고 주저 앉아서 아웃)
90년 35경기 191과 3분의 2이닝 10완투(이것도 시즌 막판 아웃)
결국 이후 91 92시즌 가면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다
93년에서 98년도 기록을 보시오
그야말로 처참함
그나마도 가늘게 이어나가던 생활을
99년 김성근이 37경기 124이닝을 던지게 함으로서 끝장을 내버림
결국 이듬해까지 뛰고 31살이던 00시즌 이후 은퇴
즉 89 90 데뷔시즌은 막 고등학교 졸업한 성인을 갈아 마실대로 갈아서 만들어진 성적이라 이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