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제가 인프제를 좋아할 때

난 좋아하면 진짜 용기내서 표현은 하지만 절대 같이 뭐 하자고 안 하거든? 부끄러워서?

그래서 너무 포커페이스라는 소리 듣는데,,

상대가 같은 인프제인데 나도 상대방 마음을 전혀 모르겠어,, 다정하지만 벽이 있는 느낌 🥲

대면할 땐 친절하지만 절대 갠톡은 안 하는 건

마음이 없는 거겠지? ㅠㅠ

인티제/인프제인데도 인프제를 모르겠다......

[우동1]

인프제인데, 갠톡안하는 건 마음이 없을 수도! 사회적인 것 때문에 포커페이스 하는 걸 수도 있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떻게든 연락하려고 애를 쓰는 편이라. 좀 더 지켜봐봐

[글쓴우동]

정말..? 그럼 가능성 더 없겠다😢 나이 차이도 나는 데다가 회사 사람이거든,,나는 좋아하면 선톡을 못해서 ㅠ같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당

[우동1]

동이가 먼저 선톡해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선톡했어! 갠톡으로 연락이어가다가 사적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내어 만나는 사이면 인간적 호감정도는 있을 거야! 나도 거의 모두를 대면할 때 친절한 편이라,, 그걸론 모를 거 같고! 개인시간을 내어서 연락하거나 만나는지가 나는 중요한 거 같아!

[글쓴우동]

조금 상황 더 지켜보다가 선톡 시도해 봐야지! 다정하게 해주는 말들이 진심인지 아직 파악 중이라..아니라면 마음 접겠지만 한번 용기는 내볼게 고마웡!

[우동2]

나 인프제인데
좋아하면 어떻게든 만나려고 하는데
카톡이나 특히 전화 연락은 잘 시도를 못하겠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먼저 해주는게 좋아
물론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연락 안했음 좋겠고
먼저 연락했을때 상대가 이어나가려하지 않고 자꾸 끝내려한다거나 선약을 안잡음 맘이 없는거 확실해

[글쓴우동]

진짜 공감이야!!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먼저 연락을 해주는 게 좋은데, 그 분은 공적인 사이라 그런지 이어나가려고 하진 않는 것 같아 내가 마음을 접어야겠다.....

[우동3]

먼저 질문을 안해. 근데 회사에 대해 궁금한게 있거나 뭐 부탁할거 있으면 다른사람한테 부탁해도 되는데 굳이 나 찾아... 선약은 안 잡는데 내가 주말에 만나자하면 그날 일 있으면 다른 일자 말하면서 다 만나줘 이 여자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