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대구사람이고 난 서울사람인데 자꾸 조심스럽대

타지에서 만났고(둘다 타지삼) 내가 더 적극적으로 들이대는중이긴함

상대도 본인입으로 썸이라고 했으니까 썸은 맞는데

어제 이런이런점이 매력적이고 이런점이 좋고 관심도 있는데

서울여자 조심스럽다 이얘기를 계속하는데

대체 뭐가 조심스러운걸까..?

나 정말 맹새코 서울 얘기한적없는데(타지산지10년 넘음)

이것도 내가 서울여자라 이해를 못하는건가

[둥이1]

장거리라 그런건가 뭐지..?

[글쓴둥이]

내가 오해하게썻네!!장거리아냐 타지 같은곳에있어

[둥이2]

롱디라..

[글쓴둥이]

내가 제대로 안적었는데 지금 둘다 타지 같은곳 살아!

[둥이3]

뭔가 거리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서울여자 조심스럽다 이렇게 말하니까 애매하네,,뭔 말을 하구싶은거래,,

[둥이4]

경상도 말이 세다고 느껴져서 그런 거임

[둥이5]

자기 말이 세서 상대가 상처 입을까봐?

[둥이4]

엉 그거랑 아무래도 좀 스윗함이나 섬세함이 덜 해 보이지 경상도 남자가

[둥이4]

미디어에 하도 그런 말 많잖아 쌍도끼리 얘기하면 싸우는 거 같다고... 내 기준 대구경북이 부산경남보다 억양 세 내가 양쪽 다 살아본 결과

[글쓴둥이]

아 그런건가?? 어제 자기 지금 엄청 조심하고 있다 이런얘기도했어

[둥이6]

ㅇㅇㅇ 나 대구여자인데 처음에 서울 여자 좀 조심스러웠름 ㅋㅋㅋㅋ 우리는 말이 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