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사회초년생..이제 슬슬 주변 언니들이 결혼하기 시작하는데 내 주변 또래들은 아직 결혼 생각이 하나도 없고..근데 어른들은 이제 결혼해야하지 않겠냐고 들들 볶고..ㅜ
동갑내기 애인이랑은 7년 만났는데..너무 어릴때부터 만나서 그런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말해본적이 없어 둘다 일한지 1년도 안돼서 적응하기 급급하고..
주변 어른들은 그렇게 오래 만났으면 얼른 결혼할 때 됐다 하는데 딱히 앞으로 평생 함께할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그냥 이사람이 좋은거지 내 삶을 공유할 정도는 아니라는 느낌..? 어른들은 그럼 왜 만나녜 얼른 결혼 상대 찾지!!!후 진짜 다들 결혼에 돌아있다니까..? 결혼 생각 안해봤다고 헤어질것도 없잖아ㅜ 아직 좋은데ㅜ
너무너무머ㅜ너무너무 요즘 스트레스다..어릴땐 입시로 달달달 그 후엔 취업 취업했더니 결혼 달달달 또 막상 결혼하면 애 낳으라고 겁나 간섭하겠지? 하..진짜 싫다 한국인들 오지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