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나르시시즘인거같아

외모가 잘생기긴 했는데 엄청까진 아니거든

근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본다, 애기가 관심가지면 역시라는 반응을 한다던가 패완얼이라는 말을 본인 입으로해

이 외에도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이 티날때가 많아

나는 애인외에도 상대를 배려하는게 몸에 베어있어서 항상 내가 양보도 하고 애인입장에서 생각 많이 해준단말야

근데 애인이 딱히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는 느낌이 안들어서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거든

내가 첫 연애기도 해서 애인한테 몰입하는것도 있지만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걸 대화로 풀어나갈수 있을까?

[둥이1]

ㅋㅋㅋㅋㅋㅋㅋㅋ예전의 나같다 그냥 철이 들어야돼 근데 나이가 어린게 아니면 바뀌긴 좀 어려울거 같은데

[둥이2]

메타인지가 전혀 안되네.. 이건 진짜 말 한다고 고쳐질 영역이 아니긴 하다 ㅠ.... 그냥 반응을 최대한 해주지 말아봐 그런식으로라도 눈치 봐주길 바라는 수 밖에..

[둥이3]

나도 첫 연애고 내남친도 그러는데 나도 첨엔 머야 진심인가? 이랬는데 이젠 머 나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니까 으이그 귀엽네 ..^^ 이생각해 ㅋㅋㅋ 내 남친도 딱히 고마워하거나 미안해 안하는데 나는 구냥 고맙다고 해!! 미안하다고 해!!! 라고 대놓고 말해 그리고 양보 안하고 내 입장 생각 잘 못하는 거 그냥 진짜 섬세함이 없규나.. 생각해 머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ㅠㅠ 나두 연애초에는 이런걸로 진짜 많이 싸웠는데 그냥 서로를 대하는 법을 잘 몰라서 그랬구나 싶어ㅠ쓰니도 혼자 생각 깊게 하지말구 솔직하게 말해보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