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력투구를 안하는가? 👉🏻 No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했음)
2. 몸이 안좋은가? 👉🏻 No
3. 멘탈이 안좋은 선수인가?
👉🏻 No (어제 그렇게 말아먹고도 덕아웃에서 표정이 그리 나쁘지 않은 걸 봐선 멘붕에 빠진 것도 아닌 것 같음)
4. 원래 재능이 없는 선수인가? 👉🏻 No
(국내 최고 구속 160km/h를 넘게 던지는 선수였음)
5. 혹사를 당했는가? 👉🏻 No
(문동주 이닝 관리해주는 건 팬들도 알고, 아시안게임나간다고 시즌도 일찍 마감해줌 근데 현재 3이닝도 제대로 못 던지는 상태)
LA 다녀와서 직접 한 인터뷰 내용이
이처럼 바쁘게 비시즌을 보낸 문동주. 문동주는 이날 인터뷰에서 훈련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고 얘기하긴 아직 이르다. 사실 성과 를 내는 것보다 한 시즌을 잘 준비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아직 야구를 하지 않아 (효과를) 잘 모르겠지만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문동주는 투구적인 부분보다는 저의 몸을 다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앞으로 훈련할 때 어떻 게 해야 하는지를 보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인데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몸을 만든 방향이 실제 경기에 유용하게 쓰이도록 만든 것이 아닌 거지…
동주가 비시즌 때 뭘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