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랑 취향이나 그런거 안 맞는 익 있어?

안 맞으면 원래 서로 맞춰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젠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맞춰지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로 타협을 볼 수도 있지만 누군가 꾹 참는걸수도 있고 희생하는 걸수도 있잖아...

사실 내가 지금 참는 편이고 희생하는 편인데 계속 스트레스 받는것도 지치고 힘들어서... 이게맞나싶음

[둥이1]

희생이라는 생각이 들면 건강하지 못한 관계 아닐까..?

[둥이1]

물론 어느정도 희생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내가 희생하고 있다 생각하면서 만나진 않자나

[둥이2]

일방적으로 참고 희생하는건 오래 못감 ㅜㅜ

[둥이3]

그래서 찼어 참고 만난 시간이 아까움

[둥이4]

우린 그냥 서로 사는데 희생은 좀 아닌 듯 7년 만났어

[둥이4]

입맛 웃음 포인트 즐겨보는 프로그램 다 다름

[둥이5]

오 노우
맞춰가는것도 어느정도 비슷해야 대화가 되고 맞출수 있는거지

정반대면 대화 한다고 절대 못맞춰
사랑하면 맞출수 있다고 착각하는거임

[둥이5]

너 말대로 누군가 한명은 그냥 참고 있는거야

[둥이6]

나 진짜 안 맞는데 처음엔 내가 좀 맞춰주다가 결국 터짐 왜 맨날 나만 맞추냐고 이제 니가 나한테도 좀 맞춰라 하고 한번 싸웠었는데 그 뒤론 애인이 나한테 맞추는게 더 많아졌고 서로 양보하면서 만남 안 맞는건 따로 하는게 제일 좋긴 하고.. 어떤게 안 맞는데???

[둥이7]

맞춰간다는건 한쪽이 참는다는거임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