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엄청 사랑하는건 진짜 너무 잘느껴짐
본인 최선에서 모든걸 다해주려는게 보여
크리스마스나 기념일 식당 예약하거나 케이크 예약 지금까지 만나면서 나서서 한적없으
직장인이거 4년넘게 만났는데 결혼하자고 얘기 진지하게 꺼내던데
지금까지 얘 집밥해먹는모습 본적없어
(라면,고기굽기 이런거 제외)
뭔가 준비되어있지도 않은 상태고... 술자리도 격주에 한두번 주말에 있는데 항상 만취해
날 사랑하는건 너무 잘알겠는데
심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