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킨십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애인이 먼저 해주던, 내가 할때 잘 받아주면
행복감을 느끼고 기분이 좋아져
예전에 지나가면서 본글에서도 스킨십이 많은 커플들은
잘 웃고 생기가 돌고 그렇다는데 진짜 맞는말이라고 생각했어..
내 애인도 좀 진한 스킨십 하면 나한테
더 애틋해지는게 느껴지고 한동안 사람이 밝아지고 그냥 그런게 느껴져
원래 무던하고 표현 못하는 사람이라 더 차이가 크게 느꺄지는듯
근데 애인이 요즘 일이 힘들고 원래도 무기력하고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라
이런저런 이유들로 요즘 스킨십이 많이 줄었어..
그러다보니 나는 저절로 시들해졌고 그냥 뭔가 우리 사이에 벽이 생긴느낌..? 루즈해졌어
근데 난 그 이유가 스킨십이라고 생각하고 애인은 그걸 모르는거같아..
애인도 루즈함을 느끼는지 요즘 같이 할 다른 취미를 찯아보더라.. 난 솔직히 말 하고싶은데 크게 받아들일거같지도 않을 사람같아서 말 하는게 좋은건진 모르겠어..
근데 이대로 가면 내가 너무 지칠거같아🥹
얘기하는게 맞을까..? 나 진심으로 지금 최고로 우울하고 고민이야..
그전 연애들은 상대방들이 다 표현도 잘 했고 스킨십도 좋아했던 사람들이어서 이런기분 처음 느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