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이 전애인이랑 1년 반 만나고 헤어지고 거의 딱 1년 뒤에 나를 만났거든?
전애인이랑은 모든게 잘 맞았다더라..너무 좋아해서 결혼까지도 생각을 했었나봐
근데 전애인이 거의 반백수로 지내서 미래가 안보였을 수도 있는데 결혼 생각을 했다는 건
찐사랑이였겠지? 전애인의 환승으로 헤어지긴 했지만..
나랑은 나이차이도 좀 나는 편에 성향 자체가 안 맞아서 만나고 몇달은 대화주제가 안 맞았던 걸로
서로 고민을 하고 있었어 그래도 안 맞아서 헤어질 생각을 한건 아니니까 좋게 생각을 해야하는걸까 지금은 2년 가까이 만나고 있고 많이 편해져서 조금의 티키타카는 되긴하지만
그 전애인을 너무 사랑했던 걸 아니까.. 나를 만나면서 전애인이 그리웠던 적이 있을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