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일 때도 용돈을 많이 못 받았었어서 갖고 싶은 걸 거의 못 샀어
취업하면 3달은 돈 모으지 말고 사고 싶은 거 다 사자 이런 마인드로 취업했어
지금 취업한 지 2달 째인데 애인은 돈 안 모으고 이것저것 사는 걸 싫어하는 것 같아
명품은 셀린느 지갑이랑 티파니앤코 목걸이 팔찌 이렇게 3개 산 게 다고
나머지는 옷 신발이야 내가 취준할 때는 옷을 거의 안 샀어서 취업하면 어차피 샀어야 했어
근데 애인은 이걸 불필요한 소비로 보는 것 같아 ㅋㅋㅋ
자기는 옷이나 명품 이런 거 안 사거든
돈은 둘 다 벌어도 내가 더 벌고
애인은 28살이라 돈 모으는 거에 급한 거지
난 23살이고 그렇게 급하다는 생각이 안 들거든...?
진짜 왜 저렇게까지 간섭하는 건지... ㅠㅠ
그렇게나 한심한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