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너가 먹고 싶은 곳 가자!라고 해서 파스타 이런거 파는 곳 갔는데 양이 좀 적었어
그니까 애인이 여기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여자들만 와야 하는 곳이라고 남자들은 여기 오면 배 안 찰거라고 몇번 이야기를 했어
그래서 나는 계속 눈치가 보였고 음식이 나와서도 먹더니 이거는 여자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하는거야 심지어 먹고 가게 나와서도 근데 저기는 여자들이 가야할 곳이다 남자들이 가면 저기에서 3-4개는 더 시켜야 배가 차 이렇게 말하길래 너무 짜증이 났는데 내가 예민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