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요새 간호학원 다니거든;? 그래서 요샌 좀 바쁘게 살고 있는데 아빠가 나보고
왜 아침에 강아지산책 안시키냐
왜 집안일 안하냐:;? 면서 왜 항상 하던일 원래대로 안하냐고 요새 갈구는데...
근데 솔직히,,,,, 내가 대학 다닐 땐 시간 조정도 됐고, 쉬는 날도 조금 있기도 했었고, 수업 금방 끝나도 오는 날엔 강아지 산책 시키고 집안일도 끝낼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있었으니까 할 수 있었던 거지.ㅡ.. 겨울 방학 끝나고 졸업했어도.. 내가 학원 알아보고 있어서 학원 다니기 전까지는 특별하게 하는 스케줄도 없어서 그냥 해왔는데....
내가 학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침에 학원가서 공부하고 오후에 돌아오는데 그러고 와서 피곤하니까 골아 떨어져 버리고... 학원다니기 시작한 이상은 1년동안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에는 뭐라도 취직에 도움될만한 자격증 취득해야 되겠다는 생각만으로 지금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고...
나도 그래서 바쁘고 시간 안되는걸 자꾸 억지로 시킨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 느낌으로 말했거든? 그랬더니 약간 짜증섞인 말투로 "으.. 씨...알았다고!!" 그러는데,, 진짜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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