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남친 생겨서 친구들한테 얘기했어
남친이랑 원래 친구였는데 남친이 고백했고 나도 평소에 호감 가지고 있던 애라 좋다고 했어 애들 다 막 축하해줬는데 한명이 유독 아무말도 없긴했어.. 근데 그친구가 내남친을 되게 오래 좋아했더라고..? 근데 애들 중 아무도 그걸 몰랐어 당연히 나도.. 알았으면 내가 안 사귀지 당연히ㅠㅠㅋ 근데 지금 이 문제로 좀 분열 생겨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속상해 우리가 5명인데 그친구랑 그친구 편 드는 한명(2명) 이랑 나랑 내 편 들어주는 애들(3) 지금 완전 냉전상태인데.. 나때문인거 같아서 마음 불편하고 친구한테 미안하다가도 아니 나도 몰랐는데 내가 왜 친구 짝남 뺏은 포지션이 됐는지 억울하고 빡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