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달아 몇작품 하차하고 나서 느꼈어
무료분부터 초반 10회차 정도까지 재밌는 건 설정이 참신하거나 캐릭을 잘 잡은건데
그게 중후반까지 재미로 이어지는 건 촘촘한 서사와 연결되는 사건의 밸런스인 것 같아
설정으로 흥미끄는 작품은 많은데 계속 따라가게 되는 작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
되도록이면 아까워서라도 한번 깐 건 끝까지 가는 편인데
나도 이렇게 연달아 하차할줄은 몰랐어
100회까지 보다가 하차한 작품도 있을만큼 미련많은 인간인데 ㅜ
진짜 끝까지 캐릭 스토리 작화 다 잡고 가는 작가님들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