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이 큰 사주가 있다고들 하잖아
그들은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사주에 병이 있고, 그를 이겨낼 힘도 준다고.
그 병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발복한다고.
근데 평범한 사람이 예를 들어 시절이 좋아서 일확천금을 했다던가, 명예로운 자리에 앉았다고 해봐.
그럼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내려올 수는 없는 거야?
본인 그릇에 맞지 않는 걸 가졌으니 무조건 다 뺏기고 잃어야 하는 거야?
본인도 본인 그릇이 간장종지만 하게 작다는 걸 알고, 도닦듯 선하게 살고 봉사하며 살면. 그런다면?
나는 그냥 그런다면 그것또한 어느정도 감안이 되기를 빌어
나는 소시민이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거든. 그래서 지금은 힘들지 언정, 다음을 위해 또 노력하는 삶이 진짜 멋진 거라고 생각해.
그냥 새벽부터 지금까지 깨있다가 쓰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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