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때 뭐가 가장 힘들었어..?!

곧 입사 예정인데 익들은 신규 시절에 뭐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

액팅 능력? 환자 파악 능력? 업무량? 아님 안 익숙한 업무체계..?

뭔지 알아야 대비라도 하겠다 싶어서🥲

[익인1]

쓰니가 쓴 전부... 잘 알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 또르르...

[익인2]

지금 신규인데 올드들이 젤 힘들어.. 뭐만하면 대놓고 궁시렁궁시렁 졸라싫어

[글쓴이]

하긴 인간관계 이슈도 크겠다ㅠㅠ

[익인3]

다 잘알구있네...그리고 엉덩이 무거운 올드 싸가지없는 올드 대하는거

[익인4]

거기에 엉덩이 무겁고 니일니일내일니일 시전하는 올드들 완전 꼰대 문화가 너무 싫었음+막내잡이라고 부르는 각종 잡일들... 물카 포함해서 콜벨 해결하기 등등

[익인5]

눈치보는거?? 일이야 배우는건데 그녀들의 기분은...ㅜㅜ

[익인6]

별 잡다한거 막내잡이라고 업무 넘겨서 안 그래도 미숙한 업무능력에 더 부담 주는거 ? 그리고 올드 눈치 보기 ...ㅋㅎ

[익인6]

예를 들어 내 환자 수술 받고 나와서 포스트 오피 케어 해야하는데 혈당 재는 게 막내잡이란 말임 그게 겹치면 울며 겨자먹기로 혈당부터 잰다던지 그런거 ㅜ 안재면 왜 안재냐 뭐 하느라 바쁘냐 꼽 주고..

[익인9]

헐 우리도 ㅠ... 환자 전체 정규바이탈이랑 혈당 재고 전산까지 입력하는데 막내잡인데.. 환자 전체 다 재거 어브노말한 사람 다시 또 재면 내 일만 다 밀림... 그래놓고 인계때 왜 일 다 못 ㅁ긑냈녜

[익인7]

나는 분위기 좋은병동이라 눈치는 좀 덜 보는것같은데 대신 내가 너무 못 따라가는것같다는 느낌이 힘들고 속상..ㅠ

[익인8]

가르쳐 주는 쌤이 일 못한다고 앞에서 대놓고 꼽주는거...그거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내가 너무 한심해 할때..

[익인10]

선생님들

[익인11]

일못하는거 꼽먹는거(환자한테도 꼽먹고 쌤들한테도 꼽먹고 ㅎ) 텃세당하는거.. 일 못하는 거 나도 잘 알고 있고 나도 싫은데 그걸로 꼽먹고 동네북 신세되는게 너무 힘들었어

[익인12]

걍 올드들이 개싫음ㅋㅋㅋ 일은 할만한데 고연차 몇몇때문에 진짜 가기싫어.. 오히려 일은 익숙해지면 괜찮아져

[익인13]

올드쌤들이 신규가 일을 못하면 가르쳐 줘야 하는데 왜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지 모르겠어 본인들은 신규 때 잘했냐고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