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는데 나 너무 꼬여버린 거 같음….ㅠ

카운터에 물건 하나 놓고 물건 고르러 가고 이런 사람들 계속 보니까 짜증나서 카운터에 물건 올려놓고 또 고르러 가면 나도 걍 워크인 가서 물류 정리함

손님에 카운터에서 기다리다가 찾아서 올때까지 걍 다른 일 찾아서 함……

니네도 당해봐…. 개빡치니꺼

[익인1]

알바 오래 했어?

[글쓴이]

웅 편의점 알바만 대학 내내해서 3년정도 한거같어…

[익인1]

오래 하면 그렇게 되더라 사소한 것들에 다 화가 나고 악만 남고… 나도 카페 알바만 오 년 했는데 나중에는 인간이 들어오기만 해도 화 나서 그만 뒀어 일 년 쉬고 다시 일 하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더라 화이팅!

[글쓴이]

아 막 잠시만요 이러고 가는건 그냥 그러려니하는데 카운터가 무슨 장바구니마냥 놓고 가는 게 개짝침

[익인2]

헐 그런사람들이 있구나..

[익인3]

ㅋㅋㅋㅋ아 그거 진짜 후..
나도 그럼 ^^

[익인4]

ㅋㅋㅋㅋ 나두 그럼 ㅠ 계산해달라고 할 때까지 걍 정리한당 그거 하나하나 기다리면 내 일을 못햐

[글쓴이]

구니까 그런 사람들 특징이 몇분만에 안고름 걍 10분넘게 왔다갔디하면서 카운터에 하나씩 추가함 에효

[익인5]

바구니는 뭣하러 있는지

[글쓴이]

내말이

[익인5]

예의 좀만 있어도 그렇게 못함ㅋㅋㅋㅋ 손에 든게 너무 많아서 이거 잠깐만 놔두고 금방 가지고 올게요 이러면 괜찮은데 지네 안방마냥 그러니까 더 빡치지ㅜ

[익인6]

나도 빵집 알바하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참 신기함.. 무슨 여기가 자기만 있는 것도 아닌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