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 배경은 우선 애인이 그날이었고 본인이 컨디션이 별로 안좋다고 했어
나 : 나 퇴근하고 ~에서 7시 반쯤 보는 것 어때?
내가 끝나는 시간 맞춰서 와주면 내가 집까지 데려다 줄게~
(나는 일하고 애인은 아직 일 안해서 한시간 정도 거리를 와주는 상황)
애인 : 그러자 그럼
이후 만났는데 애인 표정이 너무 별로인거야 그래서
나 : 무슨 일 있어? 기분 안좋아보인다
애인 : 그냥 그래
이후 계속 2시간? 동안 애인이 표정이 너무 안좋아서
보통 그날에 단거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하길래 카페에서 케익사서
주고 했는데도 표정이 별로인거야.. 그래서 나도 슬슬 기분이 안좋더라고
그러다가 서로 기분 상해서 집갔는데
애인 : 어떻게 컨디션 안좋다는 말을 듣고도 그리로 오라고 할 수가 있어?
나 : 내가 퇴근하고 가면 너무 늦고, 데려다준다고 했잖아
애인 : 내 생각을 했다면 그렇게 말 못했을거야 너는 전혀 배려하지 않았어
나 : (조금 심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참았음) 그러면 다음에는 내가 먼저 오라고 했을 때
컨디션이 안좋으면 미리 말을 해주면 안될까? 데리러오라고
애인 : 그건 너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약간 날먹한다는 표현을 했음)
너가 생각해서 행동해야지 내가 말하면 무의미한 것 같아
나 : 음...
이러고 아직 냉전 중인데
여익들 생각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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