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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구단 관계자는 “병원에서 수술을 권했다는 건 말 그대로 의학적으로 수술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는 그 정도 소견이면 수술로 간다”고 했다.
단장 출신 야구인도 “노장 선수라면 그냥 참고 던지는 경우도 있지만 장재영은 아직 젊은 유망주라 일반적으로 재활은 잘 하지 않는 선택”이라고 했다. 다른 구단 단장을 지낸 인사도 “보통은 이런 경우엔 수술이 맞다”는 의견을 내놨다.
A 구단 트레이닝 코치는 “우리 팀 선수였다면 수술 의견을 냈을 것”이라며 “흔한 결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코치는 “처음 ‘수술 안 한다’는 기사 제목만 봤을 땐 인대가 50% 정도 손상된 줄 알았다. 그 정도면 참고 던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 보니 장재영은7~80% 손상이라고 하던데, 그 정도면 손상이 심한 수준”이라며 “참고 던진다고 나중에 좋아지는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결국 수술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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