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장거린데 상황적문제나 장거리,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됐어
카톡으로 헤어졌는데 담날도 내가 붙잡고 그다음날도 붙잡아서 전애인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거든 ......이야기 한번 해보자고 왔어.. 근데 애인성격상 헤어지는마당에 굳이 시간,돈 들여서 올 사람은 아닌데 .. (istp야..)
그때 만나서 했던 이야기가 나랑 헤어지는게 맞다고 결정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 잘할 자신이 없다, 여기까지 하는게 맞는거같다고 하면서도 손을 떨고.. 내가 끝까지 잡으면 잡힐거같은 느낌도 받았어.. 근데 나도 그때 너무 지쳐서 그냥 안붙잡았거든....
상대는 나랑 헤어지려고 했던게 정말 확고했을까? 젤 중요한건 .. 지금 2주정도 지났는데 붙잡으면 안붙잡힐까 ?? 한달 뒤나 두달 뒤쯤에 연락하면 넘 늦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