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30년 멀쩡하게 잘살고 있었는데
왜 내인생에 들어와서 휘젓고 혼자 떠니가서
이렇게 오래 아프지 ㅠㅠ
다른사람들 만나봐도 감정이 아예 안생겨
걔만한 애 없다생각했는데
1년동안 스쳐간 이성들아 오히려 더 섬세하게 잘챙겨줬었다는걸 최근에 깨달았는데도 아직도 미련못버리네 ㅠㅠ
처음으로
상담도 다니고 약도 처방받았는데 많이 바뀌는게 없네
언제쯤 다 묻을 수 있으려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