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멀리서 애인이랑 표정으로 말하고 있다가 아는 언니가 애인 옆에 지나가다가 애인 볼에 붙은 머리카락 보고 떼줄려고 손 뻗으니까 애인이 기겁하면서 몸을 뒤로 확 빼는데 개웃기고 귀여웠음 ㅋㅋㅋㅋ 결국 언니가 떼주긴 했는데 애인이 나중에 내 눈치 보더니 미안하다고 하는데 기겁하는거 봤으니까 기분이 안 나쁘더라고 ㅋㅋㅋㅋ